보아, '프로듀스 101' 시즌2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나선다

기사승인 2017-02-23 09: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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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프로듀스 101' 시즌2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나선다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Mnet ‘프로듀서 101’ 시즌2에 가수 보아가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한다.

Mnet은 23일 보아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보아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시청자를 대신해 연습생에게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진행자 역할을 수행한다.

제작진을 통해 보아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가수를 꿈꾸는 101명의 소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101명의 소년들에게 “이번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계기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가수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안준영 PD는 “국민프로듀서 대표 보아는 아티스트로서 카리스마 있는 면모 외에도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을 두루 갖춘 사람이다”라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메신저로서 101명 연습생에게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따끔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18년차 선배 현역 아티스로서 연습생들에게 발전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중 첫 방송되는 ‘프로듀스 101’ 시즌2는 국내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를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을 직접 정한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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