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투자 '메디컬상가'로 확산

기사승인 2017-04-24 1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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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연진 기자] P2P금융 투자 영역이 메디컬센터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하늘숲 메디컬그룹(이하 하늘숲)은 지난 7일 메디컬 P2P 투자플랫폼인 '메디펀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P2P금융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24일 밝혔다.

하늘숲은 병원 개원 부지선정, 마케팅, 병원 확장컨설팅 등 개원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메디컬 컨설팅 기업이다.

IT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형태의 P2P금융은 대출과 투자가 필요한 개인과 개인(Peer-to-Peer)을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다.

지난 2005년 미국과 유럽 등 금융 선진국에서 첫 등장한 이래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한국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P2P금융 누적 대출액은 7344억원이다. 이는 전월 대출액(6275억원)보다 약 1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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