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성산구-두산메카텍(주), 희망나눔 프로젝트 등

입력 2017-07-17 17: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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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지역 저소득아동 20여 명이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신나는 여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아이들 견학은 성산구(구청장 양윤호)과 두산메카텍()(대표 신호선)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세 번째 나눔 사업으로 마련됐다.

두산메카텍은 1000만원을 후원해 홀몸노인 생신잔치, 난방용품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메카텍 봉사동아리 나누미가 이날 아이들과의 뜻깊은 바다여행에 동참했다.

아쿠아리움을 둘러보며 신비한 바다 속 세계를 탐험한 아이들은 책에서 보던 바다 속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니 신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나누미 안석환 회장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들과 어느 새 친구처럼 아빠처럼 다정하게 대화하면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 기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구 정시영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준 두산메카텍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단감테마공원, 방문객수 12만명 돌파

 

[창원소식] 성산구-두산메카텍(주), 희망나눔 프로젝트 등

 

창원시 지역 특산물인 명품 단감의 메카 창원단감테마공원이 개장 1년 만에 방문객수 12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623일 개장한 단감테마공원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일대에 49000규모로 조성됐다.

우리나라 최초로 단감을 재배한 역사적 가치와 전국 최대 규모,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창원 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홍보관공원체험시설단감밭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파고라와 정자, 실버카페 등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내 단감나무를 분양해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여가 활동 프로그램과 유치원과 초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계절별 농촌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7~8월은 제외) 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가요와 국악, 마술공연 등 주말 상설공연도 진행 중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 관광 핵심 명소 문화공원으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박봉령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주차장 추가 조성 등 명실상부 지역 랜드마트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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