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기식 원장 외유·김성태 원내대표 출장 동일한 것으로 호도”

기사승인 2018-04-12 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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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12일 “민주당은 김기식 금감원장의 외유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출장이 마치 동일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의 행태는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거세지는 가운데, 위기에 몰린 여권이 제1야당 원내대표를 입막음하기 위한 치졸한 협박”이라며 “자유한국당은 김기식 원장의 의혹사건을 두고 민주당이 그 본질을 흐리기 위한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법적 고발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인사참사에 대한 야당으로서의 정당한 비판과 견제 감시를 위축시키고 봉쇄하려는 권력 차원의 음모를 국민과 함께 당당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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