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21일 김해시 수로공연장에서 본선 진출작 7곡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를 겸한 로고송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과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가팀들이 본인의 출품작을 직접 선보였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박월호(경남 김해)씨의 ‘함께 가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새로운 시작(이가영)’과 ‘함께 가요 가야테마파크(한중호)’ 등 두 곡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모두모두 모여라(이혜림)’, ‘테마파크는 김해가야지(김정현)’, ‘가야의 노래(임민홍), ’랄랄라 김해가야테마파크(김동진)‘ 등 4곡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지난 13일까지 약 한 달간 김해와 부산·경남은 물론 서울·경기도와 광주·대구·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5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출품작들은 향후 편곡과 녹음을 거쳐 테마파크 내에 수시 송출되고, TV·라디오 광고나 통화연결음·컬러링 등 다양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