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마산함서 탄약 해체 작업중 폭발…부사관 1명 사망

기사승인 2018-06-19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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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마산함서 탄약 해체 작업중 폭발…부사관 1명 사망19일 낮 12시30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에 있던 1500t급 해군 마산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해군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군은 이날 “이날 12시30분경 남해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준비중이던 호위함에서 30mm 탄약 해체 작업 중 원인미상 폭발로 이모 하사가 두부손상 등 중상을 입었다”며 “해군 해상작전헬기를 이용해 외상센터가 있는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폭발 지점과 경위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은 마산함이 육지에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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