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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치 동점골’ 강원, 인천에 극적인 무승부… 4G 무패행진

‘제리치 동점골’ 강원, 인천에 극적인 무승부… 4G 무패행진

문대찬 기자입력 : 2018.07.11 21:30:06 | 수정 : 2018.07.11 21:35:30

사진=K리그 제공

인천과 강원이 후반기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 FC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클래식) 16라운드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근 10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인천은 이날 역시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승점 1점을 거두는 데 그쳤다. 강원은 이날 경기 포함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인천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투톱에 무고사와 아길라르가 섰고 중원은 남준재와 고슬기, 이정빈, 김진야가 포진했다. 포백엔 곽해성과 이윤표, 김대중과 박종진이 자리했다.

강원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제리치와 문창진, 정석화가 스리톱을 맡았다. 발렌티노스와 맥고완, 김승용이 중원에 자리했고 오범석과 한용수, 정승용이 수비벽을 만들었다.

전반전 인천은 남준재가 자리한 왼쪽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어나갔다. 지속적으로 측면 공격을 시도하던 인천은 전반 8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남준재가 건네준 공을 아길라르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인천의 득점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21분 아길라르가 올려준 코너킥을 고슬기가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하면서 추가 득점했다. 

이후 강원은 인천의 골키퍼 정산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득점 기회를 2차례 잡았으나 득점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인천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강원은 맥고완과 문창진 대신 이현식과 디에고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강원은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비록 득점엔 실패했지만 프리킥 찬스를 살려 인천에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인천 김진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위기를 넘긴 강원은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디에고가 왼쪽 측면을 돌파 한 후 벼락같은 슛으로 인천의 골문 우측 상단을 흔들었다.

디에고는 이후에도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인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강원이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24분 발렌티노스의 슈팅으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인천 이정빈의 다리에 맞는 자책골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강원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34분 고슬기의 슈팅을 이범영이 막아냈다. 이후 이윤표가 때린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튀어나왔고, 이를 고슬기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강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제리치의 머리를 노리는 크로스를 지속적으로 올렸고 결국 후반 43분 제리치의 헤더로 동점골을 뽑았다.

인천은 재역전을 위해 공세를 펼쳤으나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인천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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