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버스승강장에 등장한 '대형 얼음'

입력 2018-08-09 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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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에 대형 얼음이 등장해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21개를 선정해 150kg의 사각얼음을 비치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18개소와 공원 11개소에 대형파라솔을 설치했고, 진영 신도시 등에 대형파라솔 10개를 추가 설치 중이다.

열섬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유 도심에 살수차량 7대를 동원해 도로살수를 하고 있으며 주거취약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컨테이너 임차해 임시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포토뉴스]버스승강장에 등장한 '대형 얼음'시 관계자는 "최악의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쿨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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