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단신] 대상, ‘美 2018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금상 外

기사승인 2018-11-22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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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美 2018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금상 수상=대상은 ‘2018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대회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기업의 홍보물과 커뮤니케이션 자료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자사의 발행물을 출품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개 국가에서 1500여개 작품이 참여했다.

대상 측은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브로슈어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 브로슈어에는 창립 60주년을 넘어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전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상의 2018 브로슈어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내러티브(Narrative), 디자인(Visual Design), 명확성(Message Clarity), 적합성(Perceived Relevance)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총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박준호 대상 홍보팀장은 “대상의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사업, 노력이 담긴 브로슈어가 구성과 명확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공인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회사로서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당사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베트남 입맛 매료…현지 마케팅 강화=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가 베트남 식품시장에서 ‘한식만두(Mandu)’라는 새로운 식품장르를 창출하며 식문화 한류를 이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된 ‘비비고 만두’는 1년 만에 누적매출 70억원에 달하는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현지식 만두인 스프링롤, 딤섬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민 만두’ 반열에 올랐다. 맛과 건강, 편의성을 고루 갖춘 ‘한식만두’를 앞세워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회사 측은 최근 베트남 진출 이후 최초로 ‘비비고 만두’ TV광고를 선보이며 마케팅활동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냉동만두 R&D/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비비고 왕교자’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얇고 쫄깃한 만두피와 고기와 야채 등 속이 꽉 찬 만두소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서준을 선정했다.

‘비비고 물만두’와 ‘비비고 찐만두’를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신제품 2종 출시로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3종과 함께 총 5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 측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한식만두’ 카테고리를 대폭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비비고 만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혔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수출을 포함해 베트남 만두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원F&B ‘덴마크 뮤닝’ 출시 한 달 100만개 판매 돌파=동원F&B은 자사의 면역 건강기능식품인 ‘덴마크 뮤닝’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개수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덴마크 뮤닝’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업계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아 출시한 발효유다.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가장 큰 목적인 면역력 증진 기능에 집중해 발효유를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회사 측은 “덴마크 뮤닝은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획득했다. 알로에 겔에 포함된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의 다당체가 함유돼 하루 두 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 장 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덴마크’는 뮤닝 출시 후, 한 달간 판매현장에서 뮤닝 4병과 천지인 홍삼파우치 2팩을 담은 ‘면역키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면역키트 프로모션에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판매현장에서 4병들이 묶음제품을 구매하면 2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12월부터 면역엔 뮤닝이라는 메시지로 디지털 바이럴 광고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TV광고도 계획 중에 있다.

◎CJ프레시웨이, 협력사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 성료=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식품안전센터에서 2018년도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을 성료했다.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은 CJ프레시웨이 CSV 활동의 일환인 ‘상생협력 아카데미’ 과정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으며, 식품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중소협력사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이물 관리 마스터 1차 과정’에 참여한 협력사 9곳을 대상으로 ▲이물 클레임 개선 솔루션 ▲제조공정별 이물 관리방안 ▲고객 클레임 대응법 ▲이물 관리계획 수립법 ▲이물 조사 심화학습 등을 통해 협력사별 VOC(Voice Of Customer, 고객불만사항) 저감 연간 목표 및 월별 Action Plan을 설정했고, 지난 5월에서부터 10월까지 각 협력사별로 현장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2차 과정에서는 그간의 활동 및 개선 결과를 바탕으로 이물 마스터 인증 및 우수 협력사 시상과 함께 ▲식품 표시기준 이론 및 실습 ▲표시 관련 법령 및 기준 ▲표시 관련 사례 Case Study 등의 추가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모산 FS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 이물 마스터 과정에 참여하면서 이물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분석과 대응 방법이 실효적으로 작용했고, 제조공정별 이물 관리 방안 또한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프레시웨이 이선민 식품안전센터장은 “CJ프레시웨이의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은 물론, ‘상생협력 아카데미’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서 중소협력사의 위생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품질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식품기업 단신] 대상, ‘美 2018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금상 外◎홈플러스, 28일까지 ‘불고기 페스티벌’ 진행=홈플러스는 이달 28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불고기거리를 저렴하게 파는 ‘불고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서울식으로 양념한 ‘종로식 소불고기’ 1㎏, 1.5㎏팩을 각각 1만2800원, 1만9200원에 판다. 품질 좋은 서울식 불고기를 싸게 내놓는단 의미로, 서울에서도 예부터 서민들의 중심 상권이던 종로를 상품명으로 따고, 가격은 100g당 1280원 수준에 마련했다.

서울식 불고기는 얇게 썬 고기를 볼록한 화로에 굽다가 곁에 자작하게 두른 육수에 담가 익혀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플러스는 불고기로 먹기에 좋은 호주산 척롤(등심 및 목심) 부위를 국내산 키위와 배를 갈아 넣은 특제 양념으로 버무려 맛을 높였다.

또한 홈플러스는 농협안심한우 불고기(설도, 앞다리/100g) 3790원, 호주산 소불고기(앞다리, 1kg)는 1만499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매콤 양념 돼지 불고기(1kg/팩), 돼지 뒷다리(1.8kg/팩)를 각 9990원에 파는 등 다양한 불고기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수육용 브랜드 돈육 앞다리 및 뒷다리(100g)를 각각 1190원, 690원에, 신한, KB국민, 삼성카드 구매 고객 대상 국내산 닭 부분육 6종(800g/팩)은 각 7490원에 판다. 상추, 쌈배추, 깻잎, 모둠버섯 등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채소 11종(봉)은 각 1500원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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