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언론중재위원 32명 위촉…법관‧언론학자‧전직 언론인 등

기사승인 2020-03-31 12: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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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자로 언론중재위원회원회 위원 3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기만료 위원 22명, 법관의 인사이동에 따른 사임 위원 9명, 중도 사임 위원 1명 등에 따른 후임 위원 위촉이다.

신임 중재위원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법원행정처 추천 법관,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학계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인선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구성뒨다. 중재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다만, 인사발령 및 중도사임에 따른 후임 위촉 위원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으로 중재위원 90명은 법관 18명, 변호사 18명, 전직 언론인 24명, 언론학계의 학자 30명 등으로 이뤄졌다. 

문체부, 언론중재위원 32명 위촉…법관‧언론학자‧전직 언론인 등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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