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집중 호우로 침수된 주택에서 대파하던 중 실종된 8살 남자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9분 담양군 무정면 일대를 수색하던 중 거주지 부근에 매몰돼 있는 A군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파손된 주택 정비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이날 오전 4시30분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집이 무너지자 대피소로 이동하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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