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2020 미래의학포럼’ 개최…복지부 “백신개발 끝까지 지원”

‘2020 미래의학포럼’ 개최…복지부 “백신개발 끝까지 지원”

기사승인 2020-09-02 16: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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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지원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수가 신설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라고 전했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 국민일보·쿠키뉴스 미래의학포럼’에서 “우리나라가 백신 및 치료제 연구 개발에서 선두를 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병상, 장비, 중환자실 등을 확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에 대한 의료계의 애로사항과 우려를 감안해 구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대변인은 또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의료기관 피해 보상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방역수가 신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미래의학포럼은 ‘With 코로나, K-방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감염병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는데요. 

전병율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코로나19 재유행·장기화 대비, 방역과 의료체계 재정비 방안’에 대해, 또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치료제·백신 개발과 확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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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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