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바이든과 첫 전화통화 시작… 한·미 현안 논의

기사승인 2020-11-12 09: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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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바이든과 첫 전화통화 시작… 한·미 현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쿠키뉴스] 김희란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통화를 시작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과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통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지 나흘 만이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한미동맹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한·미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통화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유럽 주요국 정상들에 이어 이날 아시아 동맹국 정상들과 통화를 하며 외교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찾아 기념비에 헌화하며 외부 공식 행보도 시작했다.

heeran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