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낙연 측근 사망, 의혹 투성…여당은 진실 밝혀라”

기사승인 2020-12-04 1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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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낙연 측근 사망, 의혹 투성…여당은 진실 밝혀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김희란 인턴기자 =국민의힘이 ‘옵티머스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실 소속 이모 부실장이 돌연 사망한 것에 대한 여당과 검찰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구두논평을 통해 “당사자이기도 한 더불어민주당과 검찰은 왜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났는지, 국민이 납득하도록 내용과 절차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배 대변인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다만 이런 비극이 일어나게 된 이유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제 검찰은 고인에 대한 검찰조사가 이루어 졌고, 이어서 재개되는 검찰조사 전에 이런 비극이 일어났다고 밝혔다”면서 “진실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야 말로 남은 이들이 해야 할 책임이기 때문”이라고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heeran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