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부산에서 지방·ESG(환경·사회·지배구조) 테마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6회 머스트 라운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머스트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 플랫폼이다. 현재 63개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ESG 테마의 유망기업 4개사가 소개된다. 이들 기업은 규모를 키우기 위해 투자 유치를 하고 있다.

투자 플랫폼 머스트의 회원사는 현장 및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직접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 및 심층면담을 진행할 수 있다. 전체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센탑온에어’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머스트 라운드에서 발표하게 될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쳤다. 고속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선정됐다.

금융투자협회 이승정 부산지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지난 1분기 벤처투자 규모는 1조2455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라며 “벤처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기업을 발굴해 소개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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