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신입 공채 실시… 조직 융화력·인성 등에 초점

기사승인 2021-05-06 1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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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신입 공채 실시… 조직 융화력·인성 등에 초점

[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일반·전산직·변호사·회계사 4개 부문에서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채용부문은 일반(경제·경영·법학), IT, 변호사, 회계사 등 4개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세 차례의 면접 등을 거쳐 7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부문의 경우 지원 자격으로 ▲토익(TOEIC) 800점 ▲뉴 텝스(New TEPS) 348점 이상 ▲토플 아이비티(TOEFL IBT) 91점 이상 중에서 1개 이상의 영어 성적을 취득해야한다. 2019년 5월17일 이후 취득 점수에 한해서 인정된다. 학력, 연령,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필기시험은 NCS를 포함한 인적성 검사, 경영학·경제학·법학·IT 가운데 하나를 택하는 전공시험 및 논술시험으로 예정돼있다. 변호사와 회계사 부문은 인적성 검사만 실시한다.

금투협이 살피는 인재상은 자본시장 금융투자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조직 융화력, 인성 등이다.

우대 사항으로 ▲금융투자 업무 관련 경력자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에 의한 취업보호 대상자가 있다.

금융투자협회 김진억 전략기획본부장은 “한국 금융과 경제에 이바지할 열정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j91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