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대체투자 및 자산운용 관리 플랫폼을 공개한다.

에프앤가이드는 대체투자 분석관리 플랫폼 에프앤에임즈(FN-AIMS)와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플랫폼 피에프가이드(PFGuide)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프앤에임즈는 대체투자 분석 관리 통합 플랫폼이다. 효율적인 투자 정보 관리, 리스크 항목 반영, 체계적인 계약 및 문서 관리 등 기능을 수행한다. 피에프가이드는 자산운용 관리 플랫폼으로 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두 플랫폼은 웹과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소프트웨어인 스팟파이어(spotfire)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직관적인 분석과 사용자의 유연한 활용을 돕는다.

최근 글로벌 저금리 환경 지속에 따라 대체투자자산의 시장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국내펀드 규모도 2010년 이후 연평균 15% 이상 성장을 지속하면서 지난해 초 기준 약 230조원에 이르렀다. 

다만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 부실 투자 가능성, 프로젝트별 투자 정보 관리, 일관된 성과 분석, 체계적인 계약 및 문서관리, 리스크 항목별 평가, 유동성 관리 등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없다.

특히 대체투자는 장기투자를 근간으로 하면서도 정보 비대칭과 빈번한 인력 변화로 투자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에프앤에임즈는 이러한 근본적인 대체투자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투자 성과를 다양하고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sj91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