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가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에 발매된 버터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101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21시간 만에 1억회를 넘어섰다. 또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멜론 24히츠(Hits) 차트에서는 발매가 하루가 되지 않은 이날 오전 9시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정상을 방어해온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 아이유의 라일락과 셀러브리티 등을 모두 제쳤다.

24히츠는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한다. 한 사람이 24시간 당 1회를 들은 것만 인정해 순위를 낸다. 때문에 24시간 안에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터는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영어 싱글 곡으로 댄스 팝 장르의 서머 송이다.

ssj91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