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위중증 환자 첫 1000명대…신규확진 7314명

오미크론 15명 늘어 총 166명

기사승인 2021-12-18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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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위중증 환자 첫 1000명대…신규확진 7314명
박효상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1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44명(치명률 0.83%)으로 늘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8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7314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8864명(해외유입 1만6266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도 해외유입 3명, 국내감염 12명 등 15명이 늘어 누적 166명이다. 

한편, 이날부터 16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된다.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졌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다만, 학원은 학생들의 입시준비 등을 고려해 성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평생직업교육 학원에만 오후 10시 운영제한이 적용된다.

상점이나 마트, 백화점은 영업시간 제외 및 방역패스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