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신임 원장으로 김태영(사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든 사업을 정밀하게 재검토하고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새롭게 정립해 의료기기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가정의 양립, 원활한 소통과 협업은 기관 경쟁력”이라며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공정하고 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원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경영기획본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청 운영지원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