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앞장

푸른나무재단과 등굣길 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

기사승인 2022-05-31 1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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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앞장
장덕현 사장(왼쪽 네번 째)이 매원초등학교 정문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사이버폭력 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삼성전기는 31일 수원 매원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등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이재순 매원초등학교장, 푸른나무재단 설립자인 김종기 명예이사장과 김경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사이버폭력 예방 전문강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자 입장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과 딜레마 토론을 통해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삼성전기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자를 모집하는 한편,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동아리인 '지지크루'를 결성해 실제 비폭력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전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