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2년 농촌협약 농림축산식품부 중앙평가 대비 만전 [함안소식]

입력 2022-06-05 19: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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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의 중간평가격인 경남도 평가를 통과해 오는 9일에 있을 공모 최종 단계인 중앙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집중 투자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서 2020년에 도입됐다.

함안군, 2022년 농촌협약 농림축산식품부 중앙평가 대비 만전 [함안소식]

군은 농촌협약의 전제 조건인 △마을 만들기 지방이양사업 예산확보△협약관련 위원회 구성 및 운영(농촌협약위원회·행정협의회·칠원생활권 추진위원회·읍면별 추진위원회) △전담부서 구성 △중간지원조직 구성 등을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관련 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했다.

개최 된 회의 중 농촌협약 최종 의사결정 기구인 농촌협약위원회(군수·민간위원 2인 공동위원장 체제)에서 협약 대상인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과 중장기 발전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공간 정비계획을 의결해 지난달 20일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고 25일에 실시 된 경남도 평가를 통과했다. 현재 오는 9일 중앙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3년부터 5년간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에  따라 칠원생활권(삼칠·대산)에 약 3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생활서비스를 전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공간정비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5년간 약 28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칠원생활권 1개소와 가야생활권 1개소의 유해시설을 철거·정비하고 청년 주거단지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함안군,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혁신 워크숍 개최

함안군은 최근 대산면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에서 함안군의 혁신 멤버들로 구성된 함안새바람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직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메타리더십 그룹의 양지원 대표원장의 진행으로 세대 간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 관련 특강이 있었다.

함안군, 2022년 농촌협약 농림축산식품부 중앙평가 대비 만전 [함안소식]

또한 창의성과 협력,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팀워크 게임을 진행해 조직구성원 간 상호존중과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워크숍 개최로 함안군의 혁신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함안군,‘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워크숍 실시

함안군은 지난 2일~3일 이틀간 거제시 소재 소노캄 거제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선정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선배 사업가들의 사례 발표와 ‘사람책’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와 창업팀의 소통과 단합, 자원연계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2022년 농촌협약 농림축산식품부 중앙평가 대비 만전 [함안소식]

첫째 날에는 ㈜홍시궁 유진솔 대표 · ㈜공유를위한창조 박은진 대표 · ㈜한국특산물유통 박경호 대표 ·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함께했고, 둘째 날에는 ㈜땡스클레이 이재림 대표가 참석해 기업가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10개 팀은 지난 3월 창업지원기관과 협약을 맺고 초기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번 달 말에는 각 팀의 향후 추진계획 확인과 잔여 보조금 지급을 위한 중간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팀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함안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초석이 될 이번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