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쓰러지고 잠기고'… 강원 집중폭우 피해 속출](/data/kuk/image/2022/06/30/kuk202206300136.680x.9.jpg)
30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9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호반길 403번 지방도로가 토사유출로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이 통제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어 오후 6시 24분께는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도로 가운데로 토사가 쓸려 내려 한때 차량 통행이 불편을 격는 등 도내 곳곳에서 토사와 낙석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무너지고 쓰러지고 잠기고'… 강원 집중폭우 피해 속출](/data/kuk/image/2022/06/30/kuk202206300137.680x.9.jpg)
또 이날 오후 11시 54분께 원주지역에서 나무가 도로변으로 쓰러져 119 구조대가 안전 조치하기도 했다.
30일 오전 6시까지 도내서 접수된 호우와 관련 신고는 모두 17건에 이르고 있다.
!['무너지고 쓰러지고 잠기고'… 강원 집중폭우 피해 속출](/data/kuk/image/2022/06/30/kuk202206300135.680x.9.jpg)
기상청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내일까지 강원내륙산간에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