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의 건설계열사인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오는 10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를 동시에 공급한다.
15일 SM그룹에 따르면 2개 단지는 운정신도시 내 대규모 공공택지개발 지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A18BL에 공급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01가구 △84㎡B 161가구 △101㎡ 137가구로 구성돼 중대형 평면 위주 총 499가구로 예정돼 있다.
함께 공급하는 A48BL에 들어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38가구 △59㎡B 146가구 △84㎡A 85가구 △84㎡B 88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 평면 위주의 총 457가구다.
이들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4억원대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아울러 6.2m의 광폭 거실과 4.2m 이상 침실 설계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