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는 제35회(2023년) 정기총회를 26일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 4층 아델리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용철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김창수 지회장을 비롯해 전강식 중앙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송활섭 운영위원장, 이재경 행정자치위원장, 제갈창균 전 한국외식업중앙회장, 김용기 전 대전시지회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김규식 (주)맥키스컴퍼니 대표,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 김종성 농민식품 대표, 박정환 동구지부장, 김기완 중구지부장, 김영제 서구지부장, 이권재 유성구지부장, 정상목 대덕구지부장, 신용기.김현태 대전시지회 감사와 대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총회장에는 서울 중앙회에서 상임부회장 정해균 경기북부지회장을 비롯해 중앙교육원장 이은재 서울 중랑구지회장, 서희석 동작구지회장, 김철진 강북구지회장, 조삼순 노원구지회장, 유광자 동대문구지회장, 신현수 중구지회장, 조광수 은평구지회장, 김우석 도봉구지회장, 박명규 영등포구지회장, 최홍근 강서구지회장, 김상중 성북구지회장, 신정철 사무총장, 강대명 외식가족공제회 부이사장과 김동근 대구시지회장 등 전국 지회장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창수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시가 지난해 약 4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우리지회에 지원해 줬다”고 밝히고 “특히 보조사업 중 하나인 외식업취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대전시지회와 5개 지부에 무료직업소개상담사를 배치해 연간 6만여 건의 취업알선으로 외식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관의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우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회장은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대전시가 우리단체의 숙원사업인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운영에 필요한 교육장 신축건립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우리 단체는 외식업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앞장설 것이며 회원업소를 섬기고 동고동락을 함께하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식전행사로 모범회원업소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헌신 노력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에는 신광철 촌닭산오리, 서해경 부잣집곰탕, 박재근 완도식당, 신동호 제주은희네해장국, 서순열 어가원, 최재선 어가추어탕, 임성아 중부회수산 대표가 수상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한우종가 고병예, 신탄면옥 김영진, 박종숙 명옥헌, 비에이치씨 김건호, 엄재정 오거리회관 대포와 이종영 서구지부 사원이 받았다.
아울러 중앙회장 표창에는 정현자 괴산올갱이, 안향순 인정원, 송재경 달구지막창, 임성혁 원조부산할매, 양미영 피자꾼 대표가 수상했다.
대전시지회장 표창에는 곽연화 친친양꼬치, 김민석 연아식당 김춘구 한마음면옥, 박경순 탭하우스, 김미선 지리산회관 대표가 수상하고 김경태 대전시 식의약안전과 주무관은 대전시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모범회원업소의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에는 ㈜아이씨푸드(대표 박균익)750만 원, (주)더맥키스컴퍼니(대표 김규식)250만 원, 송촌동 푸짐한활어회 본점(김창수 대전시지회장)150만 원, 중리동 중부회수산(대표 이태열)150만 원 등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어려운 여건에도 푸짐한 활어회를 비롯해 옥당순대, 박가네등갈비, 위아래복집, 숯골원조냉면, 홍콩삼겹살, 종로할머니손칼국수, 비래동 나래원, 한우백화점 등 많은 대의원 업소의 금품협찬으로 총회가 끝나고 푸짐한 경품잔치로 총회를 마무리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