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이 "양산 황산공원을 낙동강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최근 물금노인교실에서 '물금읍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특강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특강 자리에는 물급지역 노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 시장은 특강에서 물금읍의 역사와 발전방향, 주요시책 등을 설명하며 참석 노인들과 물금읍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양산 황산공원은 낙동강의 블루오션"이라며 "앞으로 낙동강협의체와 연계해 황산공원 관광활성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양산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면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특강은 양산지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벌였다. 특강 이후 나 시장은 '찔레꽃' 노래를 하모니카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나 시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역 여건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