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년 창업‧문화 공간 '부곡가치성장타운' 9월 개소](/data/kuk/image/2023/07/31/kuk202307310119.680x.0.jpg)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년 친화도시 기반 구축의 하나로 조성 중인 '부곡가치성장타운'이 오는 9월 중 개소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국비 등 11억 4천만 원을 투입, 지상 2층, 총 면적 115평 규모로 부곡가치성장타운을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동해시, 청년 창업‧문화 공간 '부곡가치성장타운' 9월 개소](/data/kuk/image/2023/07/31/kuk202307310120.680x.0.jpg)
이에 따라 지난 28일 심규언 시장과 관련부서 관계자 등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부곡가치성장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주차장을 비롯한 층별 시설구축 현황,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부곡가치성장타운 1층에는 카페&스토어, 공유오피스, 창업공간, 사무실이 2층에는 라이브커머스실, 창업공간,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을 위한 창업 및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에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청년단체 오랩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했으며, 다음 달 중 층별 각 공간 집기 구입·비치, 카페 및 창업공간 4곳의 운영자 모집 등 본격적인 개소 준비를 통해 오는 9월 중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청년의 창업·문화 공유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활력넘치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의 자립과 지역정착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곡가치성장타운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향후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