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 모여라, 제2회 자유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3-10-04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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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 모여라, 제2회 자유콘서트 개최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이하 ‘전청연’)가 주최하는 제2회 자유콘서트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전청연은 지난해 제1회 자유콘서트를 개최했다. 1만명의 2030세대 청년들이 참여했다. 올해 진행되는 제2회 자유콘서트 주제는 ‘Choose Good’이며, 준비위원장은 김정희 전청연 대표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다.

전청연은 “청년 마약 중독 예방, 청년 취업 준비관 등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선한 것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자유콘서트는 오는 14일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캠핑존, 청년취업준비관 등 부스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본격적인 콘서트가 시작되며 식전행사로는 제1회 청년영화제 시상식이 열린다. 영화제의 주제 역시 Choose Good이다.

국내 유일한 청소년 청년 마약 중독 재활 치유 공동체 다르크의 임상현 목사와 김정희 대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짧은 인터뷰 토크쇼를 통해 청년들에게 마약의 무서움을 알리고, 마약 중독 예방, 치유, 재활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청년 헤리티지 사진전도 열릴 예정이다. 전청연은 “대한민국 역사 속에 있는 정치와 경제의 기적을 사진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체험하며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콘서트 무대에는 강성훈(젝스키스), 김신의(몽니밴드), 크룩스, Feel-tong, 지영, 지푸, 언다이트, 코스믹 디플로가 출연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