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현지에서 고립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이스라엘로 급파한 군 수송기(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무사히 착륙했다. 이날 일본 대사관 직원이 함께 온 일본인들에게 수속 안내를 하고 있다. 구조 인원은 우리 국민 163명과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220이다.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1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을 비롯한 현지 체류자들이 1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에서 내려 마중 나온 가족과 인사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을 비롯한 현지 체류자들이 1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14일기준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은 450명이 넘는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이 외국 항공편이나 육로를 통해 출국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고립됐던 일본인들이  1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에서 내려 일본 대사관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정상화 공군 참모총장(오른쪽)이 14일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스라엘 재외국민 수송작전을 마친 군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