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 外 롯데칠성음료·오비맥주 [유통단신]

롯데칠성음료, 핫식스와 현대자동차 협업 행사
오비맥주 광주공장, 태양광 발전시설 모범사례 소개

기사승인 2023-10-16 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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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 外 롯데칠성음료·오비맥주 [유통단신]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2023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오리지널·제로)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가 11월3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현대자동차와 협업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오비맥주가 자사의 공장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구축·사용 모범사례로 꼽혔다고 소개했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 출시

코카콜라는 ‘2023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오리지널·제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랜 시간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을 전해온 코카콜라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장식품 ‘오너먼트’를 디자인에 적용해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패키지에 담아냈다.

코카콜라 오리지널에는 코카콜라의 아이코닉한 빨간색을, 코카콜라 제로에는 녹색을 더해 크리스마스의 상징적 컬러를 활용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많은 이들이 함께 하며 마법같이 짜릿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전해왔다”며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정판 패키지 외에도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담은 TV광고와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 外 롯데칠성음료·오비맥주 [유통단신]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핫식스와 현대자동차 협업 행사

롯데칠성음료가 11월3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현대자동차와 협업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대표 에너지 드링크 ‘핫식스’와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N’의 공통점인 역동적이고 강렬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패키지는 핫식스에 차량을 표현했으며 캔 뚜껑 손잡이 뒷면에 8자리 코드를 적용했다. 소비자는 더 뉴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 차량이 협업한 핫식스 또는 핫식스 제로를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핫식스를 개봉해 코드 8자리를 확인하고, 제품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촬영해 코드를 입력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등 당첨자에게 더 뉴 아반떼 N 차량을 제공한다. 2등은 현대 N 브랜드 굿즈 패키지, 3등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3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55만 원 상당의 아이오닉 5 N 옵션 무상 장착, 행사 차종 계약금 10만 원 면제 등 특별 경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와 자동차의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경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 外 롯데칠성음료·오비맥주 [유통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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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광주공장, 태양광 발전시설 모범사례 소개

오비맥주가 자사의 공장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구축·사용 모범사례로 꼽혔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열린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공장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사례를 민간 주도 탄소감축 활동의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지난 8월 말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를 마치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자사 생산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것은 주류업계 최초의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를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와 함께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녹색요금제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꾸준히 확대해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ㄹ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