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포털 열어 外 아워홈·CJ푸드빌 [유통단신]

아워홈, ‘경찰의 날’ 맞아 서울경찰청에 특식 제공
CJ푸드빌 뚜레쥬르, 식물성 기반 제품 해외로 확대

기사승인 2023-10-19 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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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포털 열어 外 아워홈·CJ푸드빌 [유통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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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외식 및 급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 ‘온리원비즈넷’을 오픈했다. 아워홈은 '경찰의 날'을 앞두고 서울경찰청을 찾아 특식 제공 및 푸드트럭 이벤트를 열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식물성 기반 제품을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 열어

CJ프레시웨이는 외식 및 급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 ‘온리원비즈넷’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CJ프레시웨이의 B2B(기업간거래) 푸드 비즈니스 박람회 '2023 푸드 솔루션 페어'에서 공개한 온리원비즈넷은 푸드테크·메뉴개발·브랜딩 등 CJ프레시웨이와 협력사 솔루션을 한데 모은 포털 사이트다.

이를 통해 외식 및 급식 사업자는 사업 초기, 성숙기 등 상황에 따라 솔루션 검색부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R&D(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초보 외식 사업자에게 레시피 및 메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이다.

현재까지 등록된 솔루션은 60가지며, 연내 100여 가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성공적인 온리원비즈넷 오픈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사 네트워크 확대와 솔루션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CJ프레시웨이의 솔루션 역량을 집대성한 허브 채널로서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포털 열어 外 아워홈·CJ푸드빌 [유통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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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경찰의 날’ 맞아 서울경찰청에 특식 제공

아워홈은 '경찰의 날'을 앞두고 서울경찰청을 찾아 특식 제공 및 푸드트럭 이벤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은 이달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전날 서울경찰청을 찾았다. 이날 서울경찰청 근무 대원 및 협력업체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특식 메뉴와 이색 간식을 제공했다.

특식 메뉴는 최상급 소고기 부채살을 이용한 스테이크와 크런치 웨지(양념 반달형 감자), 감자튀김, 단호박 샐러드, 구운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구성된 ‘부채살 스테이크 정식’이다.

또한 식사를 마친 경찰관들이 간식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 내부 정원에 푸드트럭존을 구성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아이스크림&츄러스 세트, 컵과일, 컵팝콘, 구움과자 등을 제공했다.

이상현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행사에서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정성을 담은 한 끼를 통해 맛있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인식개선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떡볶이, 순살치킨, 오므라이스 등 분식 메뉴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올해 9월에는 추석을 맞아 KT CS 하트너 봉사단과 함께 광주 북구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추석맞이 특별 메뉴를 담은 특식 도시락을 조리해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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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식물성 기반 제품 해외 확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식물성 기반 제품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뚜레쥬르는 지난 6월 식물성 식빵 2종을 출시했다. 잡곡 식빵과 올리브 바질 식빵은 월평균 1만2000개 이상 팔리며 식빵 매출의 10%를 차지했다. 유제품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해 뚜레쥬르 식빵 특유의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했다.

뚜레쥬르는 식물성 식빵 2종에 토마토 등 다른 재료를 추가한 응용 제품 3종도 선보였다. 이들 제품도 월평균 판매량이 1만2000개를 넘어섰다.

인도네시아 뚜레쥬르도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잡채크로켓은 대표적인 한국 음식인 잡채를 크로켓 속에 넣어 현지인 취향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인도네시아가 무슬림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 돼지고기 대신 대두 단백질을 사용했다.

크리스피치킨버거는 부드러운 번(버거용 빵)에 대두 단백질 기반 치킨 대체육과 치즈, 양파를 넣었다.

뚜레쥬르는 앞으로도 식물성 기반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