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해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경남도내 18개 모든 시군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밀양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우주항공청이 설치되면 경남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하루빨리 특별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마을세무사·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 홍보

산청군은 지난 17일 산청군청 통합민원실에서 ‘마을세무사 및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군민들에게 마을세무사 및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보배너를 설치해 누구나 제도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내방 민원인들에게 안내물을 배부하는 등 제도의 혜택과 편리성에 대해 적극 소개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소상공인 등 영세납세자에게 어렵고 다양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해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정도정 기자, 산청 오부면에 성금 300만원 전달

산청군 오부면은 정도정 브릿지경제신문 경남취재본부장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오부면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로당에 전달해 난방비 등 운영비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정 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언론계에 입문한 2014부터 수년간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군 삼장면 산불감시원, 사랑의 쌀 전달

산청군 삼장면은 산불감시원(이상근 외 10명)들이 사랑의 쌀(10㎏ 21포)을 전달했다.

기탁 받은 쌀은 저소득 세대 및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양성평등기금 사업 ‘커피교실’ 종강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2023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커피교실을 종강했다.

지난 4월부터 총 25회기로 진행한 커피교실은 지역 장애인에게 커피 입문을 위한 기초지식 교육부터 핸드드립 커피추출을 통한 전반적인 실습, 선진지 견학을 통한 사회적응훈련을 병행해 이뤄졌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이번 커피교실을 진행했다”며 “참여 장애인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플로킹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회장 주의식)는 지난 18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평화·통일·공감 환경정화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동의보감촌 방문객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통일을 기원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주의식 회장은 “평화통일과 환경보호는 일상 속 작은 실천과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런 활동이 모든 국민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가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