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다”며 “다시 한번 T1 선수단 여러분들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PEC 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 윤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을 위해서 오늘 다시 출국길에 오른다. 3박 4일간 런던에 머물면서 영국 왕실이 준비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찰스 3세 국왕 부부를 만나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