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 ‘헤나’ ‘정훈’ 영입…바텀 라인 완성 [LCK]

기사승인 2023-11-24 0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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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헤나’ ‘정훈’ 영입…바텀 라인 완성 [LCK]
리브 샌드박스의 원거리 딜러로 합류한 ‘헤나’ 박증환. 리브 샌드박스 SNS 

모래 폭풍을 이끌 바텀 라인이 완성됐다.

리브 샌드박스는 23일 구단 SNS를 통해 ‘헤나’ 박증환과 ‘정훈’ 이정훈의 영입을 발표했다. 박증환은 2024년 11월까지, 이정훈은 2025년 11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2019년 스피어 게이밍(해체)에서 데뷔한 박증환은 이듬해 브리온으로 이적하고 4년 가까이 활동했다. 올해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고 브리온에 남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했다.

2022시즌 유럽 LEC(LoL EMEA 챔피언십)의 아스트랄리스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이정훈은 유럽 진출 첫 해 신인왕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올 시즌까지 아스트랄리스에서 뛰다가 한국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두 선수가 합류하면에 앞서 탑라이너 ‘클리어’ 송현민과 정글러 ‘윌러’ 김정현이 리브 샌드박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 자리의 포지션이 채워지며 이제 남은 자리는 미드라이너 뿐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