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대상' 수상 [함양소식]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노력 호평

입력 2023-11-24 16: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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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가 24일 '2023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으로 국내·외 기업·기관 경영인들 가운데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큰 힘 이 되고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대상' 수상 [함양소식]

진병영 군수는 취임 후 함양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문, 문화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찾아와 머무르는 관광 함양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관광행정을 펼쳐 온 것에 높은 평가 받았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2개의 국립 공원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다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호안림 상림, 개평한옥마을, 서원과 향교 등 역사 문화 유산이 산재해 있다. 

진 군수는 이 같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한옥마을 한옥체험시설 숙박객을 위한 음식 체험동을 비롯해 백연유원지 주변 토지 매입과 오토캠핑장, 한방 웰니스 관광거점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의 가치를 살리기 위한 남계서원 교육체험관 건립과 선비문화유산 풀유관광벨트 조성 등 선비문화의 위상을 살린 관광 도시로서 면모를 다져 나가기 위한 인프라 확대에 매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땀 흘린 성과를 인정받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함양이 가진 최고의 자산들을 적극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군, 2023년 통계업무 추진 통계청장 표창 수상

경남 함양군이 통계청 주관 '2023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 심의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올해 실시한 전국 단위의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한 유공 기관에 주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대상' 수상 [함양소식]

함양군은 조사요원에 대한 수준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매일 통계사무실을 방문해 조사 진척도 파악 및 조사요원 애로사항 청취·해소 노력을 통해 원활한 조사업무 수행을 도왔다.

또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이장회보,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군수는 "경제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일선에서 성실히 수행해 준 조사요원들과 적극 참여해 주신 사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계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해 통계 품질 향상 및 국가 통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