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년인사회, 발전과 힘찬 출발 다짐 [산청소식]

입력 2024-01-04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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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갑진년 산청군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군 신년인사회, 발전과 힘찬 출발 다짐 [산청소식]

산청청년회의소와 산청JC특우회가 주관한 행사는 ‘청년의 열정! 도전하는 산청JC’라는 주제로 신년사, 축사, 축하떡 케이크 커팅식, 신년축하 건배 및 덕담, 오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산청의 각계 인사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산청군 발전과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또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신년인사회, 발전과 힘찬 출발 다짐 [산청소식]

김진수 산청청년회의소 회장은 “2024년 청룡의 힘을 받아 지역의 젊은 리더로 산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젊은 리더들과 함께 지난해 2023산청엑스포 성공개최 등 성과를 바탕으로 산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군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주민숙원사업 위한 합동설계단 운영

산청군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산청군은 올해 시행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산청군 신년인사회, 발전과 힘찬 출발 다짐 [산청소식]

산청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설계단은 군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3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지난해 12월 18일 시작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읍면의 주민숙원사업 등 총 383건 217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 작업을 2월 초까지 모두 완료해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약 15억원의 용역비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담당 공무원간 설계기술 전수 등을 통해 직무역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번기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2월 초 모든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전기, 산청 생초면에 성금 기탁

산청군 생초면은 ㈜미래전기(대표 제영화)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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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화 대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생초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청 신안면 자율방범대, 성금 100만원 전달

산청군 신안면은 신안면 자율방범대(회장 곽동원)가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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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원 회장은 “지역아동들을 위해 기부금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