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의류 브랜드 ‘크럼플러’와 2024년을 함께한다.

아프리카TV는 9일 자사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가 의류 브랜드 ‘크럼플러’와 유니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럼플러는 1995년 호주에서 가방 브랜드로 시작해 2022년 한국에 정식 론칭한 프리미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 본사의 모토인 기능성, 고품질, 지속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스타일을 완성시킨다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동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PUBG)’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팀, ‘카드게임(TCG)’팀, ‘격투게임(FGC)’팀, ‘FC온라인’팀 등 모든 종목의 게임단은 2024년 크럼플러 의류와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광동 프릭스 선수단은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을 시작으로 ‘2024 PUBG 글로벌 리그’, ‘2024 ATL’ 등 다양한 종목의 주요 대회에서 크럼플러 의류를 착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광동 프릭스 선수 개인 방송과 팀 오리지널 콘텐츠 등 경기 외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크럼플러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콜라보레이션 제품 제작 역시 기획하고 있다.

주영달 광동 프릭스 사무국장은 “도전을 지향하는 브랜드 크럼플러와 신규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크럼플러와 시너지를 통해 광동 프릭스 팀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대회에서도 도전해 성취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