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김건희 여사 몰카’ 최재영 목사 고발

서울의소리 기자도 함께 고발한 것으로 알려져

기사승인 2024-02-29 1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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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김건희 여사 몰카’ 최재영 목사 고발
최재영 목사. 연합뉴스

최재영 목사가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목적을 가지고 명품 가방을 건넨 뒤 ‘불법촬영’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자유언론국민연합과 서울기독교총연합회는 28일 최 목사가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해당 촬영본을 보도한 서울의소리 기자 1명도 함께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들은 최 목사가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을 도울 목적으로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불법촬영 한 뒤 악의적으로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