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입력 2024-03-05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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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이 최근 성인학습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대대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성인친화형 강의실과 실습실, 상담실 등 13곳이 새롭게 구축됐으며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우선 경남대 고운관에는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 로컬크리에이터학과, 여가라이프비즈니스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토탈뷰티디자인학과, 액티브시니어학과 등 각 학과별 강의실과 미래라이프대학 상담실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어 평생교육관에는 ‘스포츠강의실’을 비롯해 전문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는 액티브시니어학과의 ‘재활케어룸’, 헤어 실습이 가능한 토털뷰티디자인학과의 ‘멀티뷰티랩’,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의 ‘보육실습실’이 각각 구축됐다. 이외에도 건강과학관에는 염색실습실이 신설됐다.

김경희 미래라이프대학장은 “미래라이프대학 신입생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더 나은 학습 공간에서 교육 기적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전문 실습실 구축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액티브시니어학과, 2024학년도 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액티브시니어학과(학과장 이경렬)는 지난 4일 ‘2024학년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학과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JK컨벤션 강호순 회장 △의료법인 시티요양병원 이돈철 이사장 △창원한옥집 김현찬 대표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김영 회장 총 4명으로 구성됐다.

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위원들은 향후 액티브시니어학과의 홍보와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힘쓴다.

이경렬 액티브시니어학과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자문위원들이 인재 발굴 및 취업 연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이번 위촉식이 액티브시니어학과의 힘찬 첫 출발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2024년 지방공무원 119명 신규 채용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8개 직렬에서 지방공무원 119명을 신규 채용한다.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 시험일은 6월22일이며 공개경쟁(83명), 경력경쟁(35명)으로 총 118명을 뽑는다. 

공개경쟁의 경우 △교육행정 50명 △전산 3명 △사서 7명 △시설(건축) 2명 △조리 18명 △기록연구사 3명을 선발하고, 경력경쟁으로 △조리 5명 △운전 15명 △시설관리 15명을 뽑는다.
 
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11월2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 시험으로 △시설(건축) 1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제1회 시험의 경우 4월15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시험은 8월26일부터 30일까지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 하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공직의 다양성과 균형 인사를 실현하고자 제1회 임용 시험에서 장애인 모집 10명(8.4%, 교육행정 8명, 전산 1명, 사서 1명), 저소득층 모집 2명(2.5%, 조리 2명), 보훈청 추천 국가유공자 10명(조리 4명, 운전 3명, 시설관리 3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제1회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8월22일, 제2회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1월28일에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