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펠리에와의 경기에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시즌 4호 골을 터트렸다. 

18일 이강인은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3대2로 앞서던 후반 8분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전방의 란달 콜로 무아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더니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프랑스 슈퍼컵에서 각각 1골 1도움, 1골을 기록했다.

이날 이강인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중 열린 니스와의 쿠프드 드 프랑스 8강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PSG의 3-1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