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경의선숲길 돌며 지지호소하는 이재명 대표 [쿠키포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이지은 마포갑 후보·정청래 마포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현장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0일은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하는 날”이라며 “1분 1초가 정말 천금 같고 여삼추인데 이렇게 시간을 뺏겨서 재판을 받고 다니는 현실이 서글프기도 하지만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는 이 검찰 독재 정권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겠다는 의지도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이어 “죄가 되든 말든, 증거가 있든 없든 일단 기소해서 재판을 받으면 몇 년 동안 고생하고 돈 쓰고 시간 낭비하고 인생 다 망가진다는, 누군가가 한 말이 생각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이 난관을 넘어서서 국민 승리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이지은 마포갑 후보·정청래 마포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자신의 배우자(김혜경 씨)에 대해선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래 얻어먹지도 않고 대접하지도 않는다는 원칙을 정말로 철저하게 지켜왔는데, 제3자들끼리 아내도 모르게 밥값을 냈다는 이유로 아내가 재판에 끌려다니고 있다”라며 “제 아내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 당시에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마포갑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연단에서 내려오며 휘청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이지은 마포갑 후보·정청래 마포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임형택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