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동물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국내 최대 체험형 미디어파크 개장 [쿠키포토]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원더파크 프레스 투어에서 관계자들이 ‘우주 속으로’ 테마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디지털 미디어파크 ‘윈더파크’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서울대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디지털 미디어파크 ‘윈더파크’가 문을 연다.‘윈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된다.육지·바다·사막·동굴 등 지구 다양한 분야의 동물과 생물을 미디어로 표현해 관람객들이 마치 정글·빙하 등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원더파크 프레스 투어에서 취재진이 ‘위대한 숲’ 테마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원더파크가 기존 미디어 전시와 차별화 되는 것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센서·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로 증강현실(AR) 앱 등 최신 미디어·IT 기술을 활용해 능동적인 체험이 가능하다.최홍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원더파크 개장으로 서울대공원은 미디어 아트 속 환상의 동물과 실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매력 공원이 되었다”라며 “관광취약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행 공원으로써 자리매김해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윈더파크는 이달 28일까지 사전 운영 후 4월 29일 정식 개장 예정이다. ‘위대한 숲’ 테마 공간은 벽면과 바닥에 호랑이, 늑대, 하마는 물론 각종 야생 새들이 마치 실제처럼 움직이는 영상을 자랑하고 지구 중 육지를 표현했다.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원더파크 프레스 투어에서 취재진이 ‘위대한 숲’ 테마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원더파크 프레스 투어에서 취재진이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있다.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원더파크 프레스 투어에서 취재진들이 미디어 아트를 살펴보고 있다.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원더파크 프레스 투어에서 취재진이 ‘볼풀 놀이터’에서 체험을 즐기고 있다.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원더파크 프레스 투어에서 취재진들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우주 속으로’ 테마 공간에서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 펼쳐지는 미디어 쇼로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놀라운 바다’ 테마 공간에서는 서울대공원에 없는 바다 속 생물들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미디어 아쿠아리움 공간이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