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시작한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2.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6만843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1%)과 견줘 0.68%포인트(p) 높고,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4%)보다도 0.05%p 높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1%)이다. 이어 전북(3.07%), 광주(2.68%), 강원(2.60%) 등의 순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하고,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선거인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