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강도 높은 해상종합훈련 실시…현장 대응력↑

입력 2024-04-05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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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강도 높은 해상종합훈련 실시…현장 대응력↑
인명구조훈련을 위해 단전하강을 준비하고 있는 해양경찰. (사진=동해해경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4월부터 7월까지 소속 해양경찰서(속초·동해·울진·포항) 경비함정(46척 52팀)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긴급상황에 대비한 장비 운용 실태점검 ▲기관종합문제해결 등 정박훈련 ▲인명구·선내진입탈출유도·타선소화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해상훈련 등을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훈련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교육을 통해 보완해 완벽한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다양한 해양 사고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