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낙동강유역 폐수배출사업장 기획점검

입력 2024-04-08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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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낙동강 수질 관리를 위해 8일부터 5월말까지 공공처리시설에 폐수를 유입 처리하는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점검은 사업장이 고농도 폐수를 사전처리하지 않고 공공하수·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할 경우 폐수의 정상적인 처리가 어렵고 이로 인해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청, 낙동강유역 폐수배출사업장 기획점검

점검대상은 폐수를 방류하는 관내 사업장 중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여부, 폐수 배출량, 업종 등을 고려해 30개소를 선정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배출시설 유무,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및 폐수를 직접 채취해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며 위법사항 적발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각종 수질오염 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단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멘토단 참여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주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단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멘토단 합동 발대식’에 참여했다.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BNK경남은행 박두희 상무와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신종우 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서태원 관장,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 경남행복내일센터 방영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낙동강청, 낙동강유역 폐수배출사업장 기획점검

발대식 참여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자립멘토로 활동할 BNK경남은행 직원 10여명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 소속된 정서적,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금융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두희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3월까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부산소년원 임시퇴원생, 외국인 유학생, 정신재활시설 회원, 창원시 아동청소년과 소속 보호종료아동 등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창원시설공단 상임이사에 이경균·김동환씨 임명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해)은 공석이던 상임이사에 이경균(64) 전 경남은행 부행장과 김동환(60) 전 진해구청장을 8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낙동강청, 낙동강유역 폐수배출사업장 기획점검

이경균 상임이사는 경영본부장에, 김동환 상임이사는 시설본부장에 각각 보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7일까지 3년이다.

이 상임이사는 경남은행 부행장과 경남스틸 상근감사 등을, 김 상임이사는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 진해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 과학문화 거점센터, 2024년 우리동네 과학클럽 공고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남도민의 과학문화 활성화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4월8일부터 4월19일까지 '우리동네 과학클럽'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최해 경남도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생활 속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명을 포함해 최소 3명~최대 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동호회를 대상으로 올해 10개 클럽을 선정해 클럽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참여형 창의 과학 활동을 위해 ‘과학 클럽’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 총 10개 클럽을 선정해 300만원을 지원했고 생활 속 과학에 대한 인식전환과 과학기술문화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자발적인 지역 과학문화 확산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2024년에는 과학제작활동, 전문가활용, 마케팅, 교육 및 전시회 등 과학클럽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자생적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편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체험 기회 확산을 위한 ‘경남 과학문화 콘서트‘, ’미리 걷는 과학자의 길‘, ’과학을 품은 가야의 숨결’ 등을 통해 경남지역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