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바로결제 수수료 0%” 선언

기사승인 2015-07-28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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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바로결제 수수료 0%” 선언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국내 1위 음식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바로결제 수수로 0%를 선언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8일 기자 간담회에서 내달 1일 부터 기존 5.5%~9.0%였던 바로결제 수수료를 0%로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외부결제 수수료도 3.5%에서 3.0%로 인하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모바일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결제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비,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해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도 “당장의 매출을 늘리는 것보다는 고객을 더 늘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수료 0%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결제 수수료가 0%가 되면 이에 대한 반사 이익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각종 포인트 적립이나 제휴 할인 등 기존의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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