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는 나만 맛봤잖아”…최민용, 무한도전서 하하 저격하며 입담 과시

기사승인 2017-01-15 1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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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는 나만 맛봤잖아”…최민용, 무한도전서 하하 저격하며 입담 과시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배우 최민용이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최민용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하하와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논스톱3’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이날 재회한 두 사람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서로를 향한 디스 열전을 펼쳤다.

하하의 “14년 전에 우리가 영광을 누렸었지 않나”라는 물음에, 최민용은 “인기는 나만 맛봤다. 너 알아보는 사람 몇 명이나 있었냐”며 응수했다. 이어 “너는 날 따라다니며 연예인 흉내를 냈었지”라고 저격했다.

이에 하하는 “형이 연예인 사귈 때였지”라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웃겨서 죽을 것 같다” “성격이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 선생 그대로네” “최민용 진짜 웃겼다” “논스톱 방영할 때 최민용 정말 좋아했는데” “어르신들께 예의 바른 모습 보기 좋더라” “존재만으로도 웃기다” “광희 빈자리 최민용이 채우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25분 MBC에서 방송된다.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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