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겨울철 영양관리, ‘균형’에 초점 두어야 外

기사승인 2017-01-19 18:07:16
- + 인쇄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겨울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주변에 감기환자가 증가하는 등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시기다.

겨울철 줄어드는 일조량과 연말연시를 기념해 마셨던 알코올 역시 겨울철 영양섭취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한겨울에 당도했음을 알리는 24절기의 마지막 ‘대한(大寒, 1.20)’을 맞아 겨울철 신경써야할 영양소와 보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겨울철 영양관리에 있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이다.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일명 ‘햇빛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D의합성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D 농도가기준치(20ng/ml)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는 여름(53.7%)에 비해 겨울철(90.5%)에 1.5배 이상 많았다. 비타민D는 꼭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한국인이 권장섭취량 만큼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량 영양소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를 받는 인원은 2014년 3만2262명에서 2015년 5만1898명으로 약60% 증가했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성인의 경우 골연화증과 골다공증이 유발되고 아이들의 경우 골격형성을 저하시켜 다리가 휘는 구루병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비타민D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실외활동 등으로 햇볕을 쬐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어려운 겨울철에는 영양보충제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비타민D의 급원은 장어·연어·정어리·청어·고등어 등과 같은 기름기 많은 생선이 있다.

잦은 음주에는 비타민B1을 신경 써야 한다. 알코올은 티아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B1의 흡수를 방해하는 주요요인으로 음주량이 늘었다면 비타민B1이 부족해질 수 있다. 비타민B1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몸이 에너지를 제대로 얻지 못하게 되어 피로, 식욕부진, 체중감소, 위장관질환, 전신쇠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B1의 급원식품은 돼지고기·등심·현미·감자·닭고기 등이 있으며, 특히 현미에는 백미에 비해 약 두배의 티아민이 함유되어 있다.

겨울철 강추위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뼈 건강도 소홀해질 수 있다. 칼슘은 뼈와 근육건강에 영향을 주는데 칼슘의 가장 좋은 급원은 우유 등 유제품이다. 특히 우유와 유제품에 들어 있는 유당은 칼슘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칼슘의 이용률이 좋다. 멸치나 뱅어포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 굴, 두부 등도 좋은 칼슘의 급원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부문 마케팅디렉터 김유섭 이사는 “영양제를 통한 영양소 보충은 일상적인 식사만으로 권장량 이상의 영양섭취가 힘든현 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으로 미국보건사회복지부에서도 안내하는 사항”이라며,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겨울, 일상의 식사만으로 영양관리가 어려울 경우 과학적으로 조성된 멀티비타민을 통해 도움을 얻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한국먼디파마의 습윤드레싱재 대표 브랜드 메디폼이 제9회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제6회 2017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에서도 2년 연속 습윤드레싱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메디폼은 2002년 제네웰이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지난 14년간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얼굴 등 눈에 잘 띄는 상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된 메디폼®H뷰티를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측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메디폼은 국내 주요 습윤드레싱재 5개 브랜드 중 시장점유율 1위(2016년 10월 기준) 고수는 물론, 전년 대비 판매량도41% (2016년 3분기 IMS 기준)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 이명세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수상을 통해 메디폼®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습윤드레싱재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려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폼은 지난해 TV 광고에서 유명 연예인의 등장이나 화려한 효과 없이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을 담아 소비자와의 공감폭을 넓혔으며, 새롭게 리뉴얼한 메디폼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품 정보와 함께 생활에 유용한 건강, 살림,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와의 스킨십을 높였다.

약국 내에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습윤드레싱재 중에서 상처와 상황에 적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POP 오픈 매대 및 메디폼 제품 선택가이드를 제작해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io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