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후속 ‘완벽한 아내’, 고소영-조여정 포스터 공개

기사승인 2017-02-22 1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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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후속 ‘완벽한 아내’, 고소영-조여정 포스터 공개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고소영, 조여정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완벽한 아내’ 측은 세입자와 건물주로 인연을 맺게 되는 심재복(고소영)과 이은희(조여정)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몸은 가까이 붙어있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의상과 액세서리도 극과 극이다. 고소영이 의상부터 귀걸이까지 하얀색으로 통일했다면, 조여정은 온통 검은색이다. 사소한 소품 하나까지 정반대인 모습이다.

‘완벽한 아내’ 관계자는 “22일 공개된 포스터는 함께 있으면 묘한 재복과 은희의 관계를 담아냈다”며 “재복과 은희는 전체적인 캐릭터 컬러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다. 때문에 재복과 은희가 만날 때마다 시청자 여러분들 역시 유쾌하면서도 긴장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완벽한 아내’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리는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다. KBS2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KBS2 ‘매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21일 종영된 KBS2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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