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 지지율…문재인(32%)·안희정(21%)·안철수 황교안 이재명(8%)

기사승인 2017-02-24 1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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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1%포인트씩 동반 하락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율은 3%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2월 넷째 주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 결과를 보면 문 전 대표 32%, 안 지사 21%로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안 전 대표와 황 권한대행은 나란히 8%로, 3%포인트 오른 이재명 시장과 함께 3위를 기록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지율 2%를 유지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4%로 1위를 지킨 가운데 국민의당이 12%로 지난주와 같이 2위를 차지했고,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낮아진 10%, 바른정당은 6%였다.

한국갤럽이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고, 응답률은 21%, 신뢰도는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입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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